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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전시

뮤지컬 라이온킹 인터내셔널 투어 내한,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2022

by 문생세넓 2024. 8. 7.

뮤지컬 라이온킹 인터내셔널투어

언제
2022.01.28 ~ 03.18


어디서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

작곡
엘튼존 Elton John 
작사
팀 라이스 Tim Rice
 
라이온 킹
새로운 세상, 너의 시대가 올 것이다! 어린 사자 ‘심바’는 프라이드 랜드의 왕인 아버지 ‘무파사’를 야심과 욕망이 가득한 삼촌 ‘스카’의 음모로 잃고 왕국에서도 쫓겨난다. 기억해라! 네가 누군지.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의욕 충만한 친구들 ‘품바’와 ‘티몬’의 도움으로 희망을 되찾는다. 어느 날 우연히 옛 친구 ‘날라’를 만난 ‘심바’는 과거를 마주할 용기를 얻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 위대하고도 험난한 도전을 떠나게 되는데…
평점
7.4 (2019.07.17 개봉)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도널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히너, 알프리 우다드, 존 카니, 존 올리버, 에릭 안드레, 플로렌스 카숨바, 키건 마이클 키, 제이디 맥크래리, 샤하디 라이트 조셉, 아미 세다리스, 박영재, 박지윤, 이광수, 송준석, 안장혁, 위훈, 안경진, 기영도, 홍진욱, 최한, 전진아, 변영희, 황로이, 이나경

시놉시스

THE KING IS BACK! 2022년은 제왕의 포효로 시작된다! 21개국, 100개 도시, 1억 1천만 명 관람!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 브로드웨이 틀에 얽매이지 않은 놀라운 상상력과 예술성으로 토니어워즈 등 주요 70개 이상의 상 석권 압도적인 스케일, 유례 없는 흥행을 기록한 <라이온 킹>이 2022년 1월 서울 4월 부산 상륙! 원어로 경험할 수 있는 한정된 기회!

캐스팅 보드

심바 역 : Dashaun Young
날라 역 : Amanda Kunene
어린 날라 역 : Erin Cortez, Rachelle Fernando, Filia Te
어린 심바 역 : Maharanui Muriwai Kaiwai-Wanikau, Santino Juan Santiago, Asher Whitehead
무파사 역 : Scott Maurice
사라비 & 앙상블 : Lungile Khambule
자주 역 : Andre Jewson
라피키 역 : Futhi Mhlongo
스카 역 : Antony Lawrence
반자이 역 : Bjorn Blignaut
쉔지 역 : Candida Mosoma
애드 역 : Mark Tatham
티몬 역 : Benn Welford
품바 역 : Pierre van Heerden
스탠바이 : Andrew Keelan, Daniel Zazueta

스윙 
Yu-Ting Hsueh, Kudzai Christine Kapswarah, Benton Morris, Lwazi Mzimase, Kiran Patel, Vuyelwa Tshona, Tlholo Tsotetsi, Bonga Zulu

앙상블
Jose Ahued, Chachano Baez, Dayan Kingsley Beukes, Mpho Bodibe, Reoagile Choabi, Gavin Hart, Phumelele Jili, Dalila Leal, Milang Lie-Meeuw-Lew, Sfiso Matlala, Sipho Mlombile, Annakanako Mohri, Neo Motaung, Noluyanda Mqulwana, Zodwa Mrasi, Thabani Ntuli, Aphiwe Nyezi, Peace Nzirawa, Nonofo Olekeng, Angeles Reyes, Mahlatse Sachane, Phumelele Sikhakhane, Romy Jo Swales, Sandile Zondi

 


후기

 애니메이션으로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내용은 다 알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있었다.

 창의력 끝판왕이다. 첫 장면부터 모든 동물들이 등장을 하는데, 시선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를 만큼 분장만으로 볼거리가 넘쳤다. 의상뿐만 아니라 기계공학적인 요소들을 활용하여 동물들을 표현했다. 물소 떼가 몰려오는 비극적인 장면은 '무대'라는 한정된 공간이 아이디어를 한정시킬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타악기. 아프리카의 느낌을 가장 잘 살려준 무기다. 맛있는 리듬에 몸이 저절로 움직였다.

 한국 관객들을 겨냥한 짧은 한국어 대사까지. 볼 거리와 들을 거리, 재치까지 더해진 풍성한 무대였다.